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석해균선장 110만 수원시민들로부터 받은 선물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석해균선장 110만 수원시민들로부터 받은 선물은?
AD
원본보기 아이콘
[수원=이영규 기자]'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110만 수원시민들로부터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적인 선물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부산 금정구청 광장에서 석 선장의 완쾌와 귀향을 기념해 110만 수원시민의 마음을 담은 '생명의 나무' 식수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수행사는 염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생명의 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금목서다.

생명의 나무 앞에는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준 석해균 선장의 귀향을 기념해 110만 수원시민의 마음을 이 나무에 담았습니다.' 라는 염 시장 명의의 표석이 설치됐다.

윤건모 수원시 행정지원국장은 "석 선장께서 수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얼마 전 국제해사기구로 부터 용감한 선원상을 수상해 무척 기뻤다"며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고 청해부대의 여명작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보여준 용기와 결단력은 국민들이 높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 선장은 여명작전 당시 해적으로부터 입은 총상으로 인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된 뒤 9개월간 입원과 재활치료를 받고 지난 11월 4일 퇴원해 고향인 부산 금정구로 귀향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