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0년에 걸쳐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킨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를 단 99초로 줄인 영상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리포터 99초로 줄인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훈남 외모를 자랑하는 두 소년이 등장, 마치 구연동화를 들려주듯 '해리포터' 시리즈의 요점을 설명한다.
한 소년은 영화의 요점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서 '해리포터' 배경음을 입으로 표현하고 있고, 또 다른 소년은 랩을 하듯 빠른 속도로 영화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는 시리즈의 1탄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총 7개의 시리즈의 핵심 내용을 빠짐없이 담은 것.
이에 '해리포터 99초로 줄인다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은 이런 내용이었군" "천재들이다" "10년에 걸쳐 완성한 소설을 단 99초에!"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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