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부진으로 채소·과일값 약보합세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배추·대파·무 등을 비롯한 채소가격이 소비 부진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농협 하나로마트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전주대비 100원 내린 5600원(3입)에 판매되고 있다. 강원지역과 일부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을배추가 한창 출하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소비부진 탓에 가격은 약세를 나타냈다.
대파와 무는 소비활성화를 위해 가격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파 한 단 가격은 990원, 무는 개 당 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양파(3Kg)는 전주와 같은 3700원 수준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백오이(3입)는 기온하락으로 충청권 출하산지의 공급량이 감소해 전주대비 200원(17.4%) 오른 1350원에 판매되고 있다.
과일도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비가림감귤과 노지감귤 출하로 감귤(5Kg) 가격 오름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소비 촉진을 위해 1만8900원에 할인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주 대비 공급량과 소비량이 늘어난 반시(1.5kg)의 경우 전주보다 1000원 내린 490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축산물은 공급과 소비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어 가격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우 갈비(100g)는 4800원, 한우 등심(100g)은 748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돼지고기 삼겹살(100g)은 전주 1890원에서 400원 내린 1490원에 할인 판매 중이다.
다만 소비량이 증가한 닭고기(851g)는 현재 6270원에 판매돼 전주 대비 370원(6.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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