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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 어릴 때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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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희 웅진플러스 길음 어학원장 인터뷰

이필희 웅진플러스 중계,길음, 창동, 강동, 의정부 어학원장

이필희 웅진플러스 중계,길음, 창동, 강동, 의정부 어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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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 웅진플러스 어학원에서는 2년전부터 NEAT대비 자체 교재를 개발해 이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NEAT 전문가'로 불리며 여러 곳에서 관련 설명회를 하고 있는 이필희 웅진플러스 길음 어학원장을 만나 NEAT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물어봤다.
-NEAT란 무엇인가?
▲ National English Ability Test, 즉 국가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첫 국가 공인 영어 시험이며 성인용인 1급과 고등학생용인 2.3급이 있다. 수능이 일년에 한 번의 응시기회를 주는 것과는 달리 2번의 응시기회가 있다. 시험 문제는 듣기(Listening)와 독해(Reading)가 각각 32개 문제씩 주어지며, 말하기(Speaking)는 4개 문제, 쓰기(Writing)는 2급 2개 문제, 3급 4개 문제가 출제된다. 말하기의 경우 그림묘사, 연계 질문에 답하기, 문제 해결하기, (도표를 보고) 발표하기 형식의 문항으로, 쓰기의 경우 2급에서는 조건 제시형 글쓰기와 토플식 짧은 에세이 쓰기 유형으로 구성된다.
-말하기는 어떤 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은가?
▲ NEAT에서는 그림을 보여주고 스토리를 만들게 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준비시간 60초, 말하는 시간 역시 60초 동안으로 제한된다. 고등학생에게 한국말로 똑같은 문제를 제시하면 제대로 할 수 있는 학생이 생각만큼 많지 않다. 60초 동안 이야기를 구성해 말로 풀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림이나 사진 하나하나를 표현하는 연습을 해두면 그만큼 여러 사진이나 그림을 연결해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쓰기는?
▲ 쓰기는 말하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말로 하는 것을 글로 표현하는 것의 차이다. 여기에 추론 부분이 첨가되고 문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은가?
▲ 말하기와 쓰기는 단기간에 실력향상이 어려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꾸준히 연습이 필요하다. 보통 우리나라 학생들이 언어를 습득할 때 쓰기-읽기-듣기-말하기 순으로 배운다. 하지만 사실 언어를 배울 때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으로 배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우리가 한국말을 할 때를 떠올려보라. 머릿속으로 생각했다가 말하지 않고 바로 말을 한다. 어릴수록 (영어 말하기를 할 때) 용감하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틀리지 않을까 주저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발화시점이 늦어져 NEAT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인터넷 기반시험에 대한 작동방법도 어릴 때부터 익숙해지는 것이 실전에서 도움이 된다.



박은희 기자 lomo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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