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KT가 전세계 70여개 나라에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대 통신사 보다폰 그룹과 손을 잡았다. 대륙과 나라의 경계를 넘어 차별화된 로밍상품은 물론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서비스 등이 출시될 전망이다.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60,6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49% 거래량 268,658 전일가 60,9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재평가' 업종 주목…"앤스로픽 20배 대박" SKT, AI 판 까는 통신사들[주末머니] KT '고객보호365TF' 발족…"예방 중심 보호 체계로 전환" 인사권 통제 내려놓은 KT 이사회…박윤영 대표 책임경영 무게 (대표 이석채)는 20일 아시아 최대 모바일 연합체 커넥서스의 회원사로서 보다폰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넥서스는 지난 2006년 출범한 아시아 최대 모바일 연합체다. 한국의 KT, 일본 NTT도코모, 홍콩 허치슨 등이 주요 사업자로 총 11개 이동통신사가 참여하고 있다. 11개 이통사의 가입자를 더하면 총3억2000만명에 달한다.


현재 회원사 중 7개가 보다폰 그룹과 협력에 나섰으며 나머지 이통사들도 협상을 진행중이다.

KT와 보다폰 그룹은 로밍을 비롯해 통신서비스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커넥서스 회원국과 보다폰 그룹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호주의 국가들을 합해 전 세계 총 70여개국에서 대륙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통신 서비스 제휴가 가능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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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를 포함한 커넥서스 회원사들은 보다폰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국적 기업에 특화된 기업용 모바일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한국에 본사가 있는 기업 대상으로 아프리카 내 지사와 화상통화나, 로밍 서비스 등 특화상품 출시가 가능하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 구현모 본부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모바일 연합체와 세계에서 가장 큰 이동통신 그룹이 만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KT가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각 지역의 네트워크와 통신기술, 요금상품 공유 및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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