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비비안 체루이요트(케냐)가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5,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2관왕에 등극했다.


체루이요트는 2일 오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0m 결승에서 14분55초36만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7일 여자 1만m 결승에서 30분48초9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그는 이로써 대회 첫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얻게 됐다.

초반 케냐 동료들과 함께 페이스를 유지한 체루이요트는 중반부터 선두로 나서며 상대 선수들의 추월을 저지했다. 강한 면모는 막판 스퍼트에서도 그대로 발휘했다. 선두를 한 차례도 내주지 않으며 이 종목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실비아 키벳(케냐)은 14분56초21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에피오피아의 메세레트 데파르(14분56초94)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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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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