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9월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 가을 이사철 전세난이 우려된다.


17일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전국 입주예정 물량(임대 포함)은 총 17개 단지 1만626가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7%(1만4298가구)가 줄어든 수치다.

9월 입주물량이 지난해 반토막 수준이다. 서울은 겨우 397가구에 그쳤다.

9월 입주물량이 지난해 반토막 수준이다. 서울은 겨우 397가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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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특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6%가 줄어든 397가구만이 입주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5639가구)가 입주예정 물량이 가장 많지만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54%에 그친다.

반면 인천은 전년대비 260%가량 많은 282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물량은 부산 194가구, 강원 491가구, 전남 462가구, 전북 614가구이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서초구 반포동에서 현대건설이 짓는 ‘반포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155㎡ 39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수원 권선자이e편한세상’이 입주한다. 총 15개동, 전용면적 59~195㎡로 구성된 1753가구의 단지다.


광명시 광명동에는 한진중공업이 짓는 ‘광명해모로이연’이 집들이를 앞뒀다. 전용 59~141㎡ 1267가구 규모로 중소형 물량이 820가구를 차지한다.


광교신도시에서도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한다. 울트라건설이 경기 광교신도시 A21블록에 지은 '울트라참누리'는 총 1188가구로 지상 25∼36층 전용 84∼176㎡로 구성돼 있다.


인천에서는 청라지구A25블록에서 전용 74~84㎡ 512가구와 국민임대 전용 36~59㎡ 1255가구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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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전용 68~116㎡ 194가구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이진캐스빌블루2단지', 전북 군산시 대명동 ‘메트로타워’ 614가구 등이 입주 예정이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최근 조금씩 살아날 기미를 보이던 주택시장이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등으로 국내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는 등 제2의 미국발 금융위기 우려가 커지면서 주택시장 불안을 다시 낳고 있다"며 "이는 전세난을 더욱 부추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9월 입주예정 아파트단지 목록

9월 입주예정 아파트단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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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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