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이유로는 K-IFRS적용으로 기타의 영업외손익이 영업 쪽으로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년 동기대비 신규인원채용과 임금인상도 영향을 미쳤고 1회성 비용인 30억원에 이르는 TV연간 광고비도 집행됐다. 또한 중국 법인의 지난 수년간의 과거 이익인 현금배당분(299억원)에 대한 일시적인 배당세액 24억원도 발생했다고 전했다.
락앤락 전략기획실 김성태 상무는 "영업이익 감소는 K-IFRS의 적용으로 영업마진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3분기 성수기에 미실현이익 34억원 반영으로 원가 및 영업마진이 개선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지난 7월과 5월 전 제품에 대한 판가 인상(평균 9.8%)을 실시해 다가오는 3분기에는 하락한 영업이익을 만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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