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성공신화 아시아에 알린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인천공항 등 국내 교통시설의 성공 경영사례를 아시아의 각국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제2차 한-아세안(ASEAN)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 회원국 10개국의 교통부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교통 인프라 개발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창운 교통연구원 부원장이 기조연설로 한국 교통 인프라 개발의 역사와 시사점을 소개한다. 그밖에 인천공항의 개발 과정과 운영 노하우, 고속철도 기술 국산화,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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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이번 포럼이 아세안 교통 인프라 건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아세안 회원국들의 도로와 철도 등 인프라 평균 수준은 OECD 평균의 약 10% 수준이다. 각국은 현재보다 5~10배의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국토부는 2009년부터 한-ASEAN 교통협력로드맵을 수립해 타당성 조사, 기술지원, 인적자원개발 등 매년 3~4개의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도 교통안전과 물류, 항공 분야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필리핀 항만개발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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