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9,6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0.73% 거래량 290,753 전일가 178,3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사장 민영진)의 담배시장 점유율이 2분기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4년말 가격인상 이후 처음이다.


KT&G는 11일 지난해 4분기 자사의 시장점유율이 55.7%에서 올해 1분기 58.0%로 상승한데 이어 2분기에도 59.8%를 기록, 2분기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외국계 담배회사가 가격을 올린 5,6월 평균 시장점유율은 63.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이 주로 찾는 대학가 인근 판매점에서의 판매율 증가가 시장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 전국 편의점 판매자료 기준에 따르면 지난 4월 대비 6월 시장점유율은 5.1%가 증가했고, 대학가 인근 편의점의 점유율은 7.7%가 상승해 젊은층의 수요 이전이 더 활발했다.


KT&G의 시장점유율 상승요인은 경쟁사 가격인상에 따른 수요이전과 주력브랜드 판매호조 및 보헴시가 모히또, 더원 에티팩 등 최근 출시된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의적 반응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KT&G의 주력 브랜드인 에쎄, 더원, 레종이 지난 4월 대비 5, 6월 평균 각각 5.0%, 11.9%, 10.3% 판매가 증가했고, 보헴과 다비도프도 각각 35.9%, 46.5% 판매가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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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출시한 보헴시가 모히또의 점유율은 전국 편의점 0.9%, 대학가 편의점 2.4%를 기록해 최근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추이를 보이고 있다. 같은 달 새로 출시한 더원 에티팩도 0.4%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KT&G 관계자는 "최근 시장점유율 상승은 특히 젊은층의 왕래가 잦은 대학가 주변 판매점의 상승세가 전체 상승세를 앞서고 있다"면서 "기존 약세를 보이던 젊은층의 수요가 이전됐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시장점유율 전망도 밝게 해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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