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노조, 금호그룹·산은 항의방문키로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대한통운 노조가 CJ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 29일 오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을 항의방문할 방침이다.
차진철 노조위원장은 29일 "CJ가 인수추진을 철회하지 않으면 총력 투쟁을 불사하겠다"며 "오후에 금호그룹과 산업은행을 항의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 노조위원장은 "오전 10시부터 이와 관련된 긴급비상집행위원회의를 실시한다"며 "CJ의 인수추진 철회 요구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대한통운 노조는 회의 후인 오후 1시 께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를 찾아 경영진과의 대화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어 산업은행에도 항의방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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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직까지 그룹쪽과 만남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다"며 "우선 집행위원 14명만 방문할 예정이나 향후 대화진행 여부에 따라 총력투쟁까지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운, 항만, 택배, 육상물류 등 전 부문에서 파업을 강행할 의지가 있다"며 "이에 따른 모든 책임은 CJ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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