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올 여름부터 지역냉방을 설치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키로 하고 관련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냉방은 집단에너지시설에서 공급하는 온수를 흡수식냉동기 등을 이용해 냉방을 하는 전기대체 냉방방식으로 1993년부터 분당 등 지역난방 공급지역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약 532개소의 건물과 100여세대의 공동주택에 보급돼 있다. 지역냉방설치보조금은 냉동기 용량(RT)당 최대 7만원까지, 설계보조금은 RT당 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냉방설비를 신설 또는 증설하는 소유주와 이를 건축물 설계에 반영한 설계사무소가 지원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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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정부는 지역냉방 보급을 확대하여 2013년까지 총 68만7113RT(2009년 대비 100% 증가)를 공급할 계획이며, 지역냉방을 위한 냉방기기의 기술개발과 산업육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냉방기기의 시험기준 및 기술수준 등을 고려하여 효율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냉동기의 효율을 고려하여 보조금을 차등 지원해 냉동기의 기술개발을 장려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자금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받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 서울 강남 EL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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