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구銀-대구신용보증재단, '성장세 제조기업 지원 특별보증·융자 협약'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대구은행 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은 30일 오후 대구지역 제조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대구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성장세 제조기업 중점지원 특별보증·융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대구은행은 이날부터 '성장세 제조기업 특별보증대출'을 지원하게 되며, 총 240억원의 한도 중 20억원을 특별출연키로 했다.
제조업을 영위 중인 대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1년(연장가능) 또는 5년(분할상환)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저 5.6%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이번 특별대출은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약으로 대출상담 및 서류접수 대행 서비스를 대구지역 영업점에서 실시해, 별도의 보증재단 방문 없이 원스톱 형태의 편리한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단, 보증료는 고객 부담)을 하므로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이 필요 없어 담보가 부족한 소규모 제조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대출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의 최대 자금공급 주체인 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함께 나선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대구은행은 전년도 가가호호 소상공인 우대대출 360억원, 일자리창출기업 특례보증대출 180억원 등 꾸준히 지역 소상공인 특별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국내이슈

  •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