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무림P&P는 18일 울산에서 펄프·제지 일관화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완공돼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간 이 공장은 국내 유일의 일관화공장으로 총 5000억원이 들어갔다. 일관화공장이란 종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원재료인 펄프부터 완제품까지 하나의 공정으로 연결돼 있다는 걸 말한다. 완제품의 질이 좋은데다 원가절감효과까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에 새로 지은 일관화공장은 연간 인쇄용지 50만t을 생산한다. 가로 630m, 세로 100m에 5층 높이 건물에는 국내 기계설비 가운데 가장 큰 축에 속하는 설비가 들어가 있다. 종이를 만드는 초지기 지폭은 8.7m에 달해 국내에서 가장 크다.


이번에 공장을 준공하면서 무림페이퍼·무림SP 등 무림그룹 제지 3사의 생산물량은 연간 120만t으로 늘어났다. 오는 2015년까지 설비를 한대 더 들여 추가로 50t을 더 생산할 경우 무림P&P 울산공장에서만 100만t을 생산하게 돼 단일공장 규모로는 국내 최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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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무림그룹 회장은 "무림P&P 일관화공장은 국내 처음이자 앞으로도 유일한 공장이란 점에서 국내 제지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외국 대형 제지기업과 경쟁할 준비를 마쳤으며 향후 추가증설로 해외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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