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G20 비즈니스 서밋, 남북정상회담, 세계지식포럼 등 대규모의 국제 행사 등을 유치한 경험을 통해 노하우를 갖추고, 국내 특1급 호텔 시장의 레스토랑 및 컨벤션 케이터링 부문에 입지를 공고히 한 것이 이번 선정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공희택 워커힐 외부사업부 상무는 "그간의 국제 행사 유치 실적과 고객만족 서비스, 맛과 멋을 갖춘 메뉴 등 경쟁력 있는 컨벤션 케이터링 수행 역량과 신규 레스토랑 2곳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통해 코엑스 컨벤션 케이터링과 레스토랑 운영권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업 운영권 획득과 함께 워커힐은 내달 1일부터 코엑스 컨벤션 케이터링 서비스를 수행할 예정이며, 기존 조선호텔의 직영인 오킴스 브로이하우스와 비즈바즈 레스토랑은 6~8월 공사기간을 거쳐 9월 초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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