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위안화 표시 장기 IDR 등급을 기존 'A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피치는 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의 우발채무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인플레이션과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또 "중국 은행 시스템에 대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피치는 중국의 외화표시 장기 IDR 등급을 A+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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