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IMF는 11일(현지시간) 인도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어 경제성장 전망을 조금 낮춘다고 발표했다.
IMF는 "올해는 인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분명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일반적이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 경제성장 전망은 평균 7.5%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 8.2%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몇 달간 인도에서는 음식 가격이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데다 핵심물가지수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IMF는 덧붙였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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