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god 출신 멤버 손호영이 성황리에 팬미팅을 끝마쳤다.
손호영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 아트센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3시간 동안 1천 여명의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번 팬미팅에는 3.11 일본 대지진을 위한 모금 행사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현장 한 관계자는 "대지진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은 와중에도 손호영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일본 팬들이 방문해 주셨다"며 "매년 팬들이 자진 모금해 손호영씨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데 이번 지진을 위해 모아진 소중한 성금은 구호 단체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호영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소아비만 탈출 프로그램 '수퍼키즈'의 진행을 맡아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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