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약 100평방 미터의 부지에 소니미디어테크놀로지센터(SMTC)를 세웠으며 SMTC는 영화관련 전문가들과 수업을 받는 학생들에게 카메라, 프로젝터, 편집 기계 등 영화 제작 기구들을 대여할 예정이다.
소니의 이번 기술센터 건립으로 인도 가전시장에서 소니제품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소니는 이미 인도 TV와 카메라 시장에서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소니는 영화 제작 강국인 인도에서 영화제작 전문가들에게 소니 제품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판매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세계적인 TV 제조업체 삼성전자는 2009년에 인도 TV 시장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소니의 저가 TV에 밀려 지난해 2위로 하락했다. 소니는 최근 2010 회계연도 인도 TV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33∼3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약 30%의 시장점유율에 그친 삼성전자를 제쳤다고 발표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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