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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문 열어요...복합쇼핑몰 고객유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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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설 명절과 주말로 이어지는 긴 연휴 덕분에 고향길 다녀오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용산 아이파크몰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쇼핑몰들은 일찍 귀경길에 오르는 사람들이나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 머무는 고객들을 위해 명절 연휴 내내 문을 연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슈퍼마켓들도 설 당일 쇼핑 수요를 겨냥해 상당 수 점포가 다음달 3일 정상 영업한다. 간단한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연중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 일부 슈퍼마켓·편의점은 명절 당일에도 영업 = 롯데 ,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는 이번 설 명절 당일과 이튿날 휴점한다. 다만 추석 직전까지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고려해 2일에는 저녁 8시30분까지 영업시간을 30분 연장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만 이틀간 휴점하고, 콩코스점과 수원점 등 6개점은 명절 당일만 쉰다.

대형마트의 경우 일부 점포들은 명절 연휴에도 영업을 지속한다. 홈플러스는 122개 중 101개 점포가 설 당일에도 문을 열며,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제주 서귀포점을 제외한 121개점의 영업시간을 1시간씩 연장한다.

롯데마트도 이달 31일과 다음달 1일에는 폐점시간을 1시간씩 뒤로 미루고 명절인 3일에는 6개점을 제외한 84개점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GS수퍼마켓 역시 전체 점포 가운데 절반 가량이 명절 당일 정상 영업한다.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연중무휴인 편의점들도 모두 문을 연다.

◆ 복합쇼핑몰, 설 연휴 이벤트 풍성 = 복합몰들은 설 당일에도 대부분의 매장과 식당가 등이 영업을 한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않는 젊은층들을 겨냥한 각종 무료 공연과 이벤트 등도 준비하고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은 귀성길 역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몰에서 연휴를 보내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2월 4일부터 6일까지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윷놀이, 활쏘기,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4층 이벤트파크에서 내방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파크 리빙관의 경우 2월1일부터 6일까지 열차티켓을 소지한 고객에 한해 일부 상품을 5% 할인해 준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도 설 당일 평소보다 2시간 늦츤 12시30분부터 문을 여는 등 연휴 기간 내내 정상영업을 유지한다.

특히 2월6일까지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은 1층 아트리움 이벤트존에서 진행하는 '2011 Happy Wish'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1인치 맥북에어, 코오롱 스포렉스 연간회원권, 폴스미스 커플시계, 삼성NX100 카메라 등을 증정한다.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저녁 6시에는 하프&오보에 앙상블, 국악 비보이 'S-FLAVA'의 공연, 뮤지컬 갈라쇼 '뮤지컬 타임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트리오'의 공연, 강성 듀오 '랄라스윗' 등의 무대가 예정돼 있어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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