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김희준 부장검사)는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K씨와 P씨에 대해 "K씨가 미국으로 도피했다는 것은 오보이며 P씨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개그맨 전창걸에게서 P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해 관련 진술을 확보했으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P씨는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다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중도 하차한 뒤 잠적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