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연구원은 "주가가 2011년 들어 시장 대비 초과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4분기 실적 호조, 예상보다 안정적인 2011년 전망 및 주식가치 매력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실적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중산층 경기 호조와 보험상품 안정으로 호조가 예상된다"며 "영업외요인은 자회사 디앤샵 가치 약 90억원 정도가 상각돼 재무건전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홈쇼핑 사업은 올해 상반기 구체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홈쇼핑사업은 지분투자를 계속 모색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투자 여부가 구체화될 수 있을 전망이며 지분투자에 대한 프리미엄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기업가치를 훼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