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페이스북이 구글을 제치고 2010년 미국에서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사이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온라인 데이터 서비스업체 익스페리언 힛와이즈(Experian Hitwise)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빠른 속도로 대중성을 확보해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이후 6년간 덩치를 키워오며 전세계에서 5억명이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네트워크 방식에 가져 온 큰 변화로 페이스북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2010년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오르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검색 수에서도 전체의 2.11%를 차지하며 가장 인기있는 검색어로 떠올랐다. 페이스북은 2009년에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로그인 수로는 2위를 차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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