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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12월 광고시장 11월에 비해 부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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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다음달 국내 광고시장은 이달에 비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12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가 90.6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2010남아공월드컵과 이달 개최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에 광고비가 집중되면서 이 같은 전망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코바코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로 인해 기업들이 올해 예산을 조기 집행했고, 연말 결산 시점을 앞두고 실적(순이익 등) 챙기기로 인한 부담감이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AI지수는 100을 넘으면 기업들이 전달에 비해 광고비 집행을 늘리는 것을 의미하고, 100에 못 미치면 전달에 비해 광고주들이 광고 집행을 줄일 것이라는 의미다.

매체별 12월 KAI지수는 ▲지상파TV 87.2 ▲신문 105 ▲케이블TV 91.8 ▲인터넷 102.6 ▲라디오 89.9로 신문과 인터넷은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식품(123.7), 음료 및 기호식품(136.7), 가정용 전기전자(117.6), 유통(132.7), 서비스(137.3) 업종에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약 및 의료(66.6), 화장품 및 보건용품(59.3), 패션(73.5), 컴퓨터 및 정보통신(15.2), 수송기기(66.6), 가정용품(77.6), 금융보험증권(82.2) 업종은 부진이 예상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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