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12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가 90.6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2010남아공월드컵과 이달 개최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이벤트에 광고비가 집중되면서 이 같은 전망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KAI지수는 100을 넘으면 기업들이 전달에 비해 광고비 집행을 늘리는 것을 의미하고, 100에 못 미치면 전달에 비해 광고주들이 광고 집행을 줄일 것이라는 의미다.
매체별 12월 KAI지수는 ▲지상파TV 87.2 ▲신문 105 ▲케이블TV 91.8 ▲인터넷 102.6 ▲라디오 89.9로 신문과 인터넷은 소폭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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