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나영이 화제의 드라마 '도망자 Plan.B'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나영은 29일 방송하는 '도망자 Plan.B'에서 여주인공 ‘진이’ 역을 맡았다. 이나영은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강도 높은 액션 장면들을 공개하며 눈길을 집중 시켰다.
지난 27일 진행된 '도망자 Plan.B'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곽정환 감독은 “이나영은 한국 여배우들 중 드물게 대역 없는 액션을 훌륭하게 해냈다”고 말하며 이나영의 액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나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인해 온 몸에 하루도 멍이 가실 날이 없었으며, 크고 작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남자 배우 못지 않은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해냈다.
일본 오사카를 비롯, 중국 베이징, 필리핀 마닐라는 물론 홍콩과 마카오 등 아시아 전역에서 해외 로케를 진행한 '도망자 Plan.B'는 그 동안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통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2010년 상반기 '추노'의 뒤를 이을 또 한 편의 웰메이드 블럭버스터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도망자 Plan.B'는 로맨틱 코미디와 탐정 액션물이 결합된 유쾌한 작품으로 ‘여신’ 미모에 ‘액션’을 더한 이나영의 새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도망자 Plan.B'는 29일(오늘) 오후 9시 55분 KBS를 통해 방영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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