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오후 2시 16분 현재 6.7270위안으로 이번주에만 0.62% 절상됐다.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절상폭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생색내기 식 절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BNP파리바의 티오 친 후 수석 통화애널리스트는 "위안화는 매우 정치적인 통화"라며 "이달 말까지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6.7위안대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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