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차림의 스티브 잡스가 나와 청중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을 '쇼'로 만들어 버리는 걸 보고 있노라면 프레젠테이션을 잘한다는 건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필요해 보인다.
10년간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경영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저자 장지봉은 프레젠테이션이란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를 언제 어디서든 전달하는 모든 의사소통 즉 생활 속에서 나의 생각을 알리는 일상의 대화로 정의하고, 책 안에 설득하는 방법 자체에 집중했다.
이 책에서는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 파워포인트로 발표 자료를 만드는 방법, 일대일과 일대다수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방법, 그리고 회의 설계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현직이 직접쓰고 임원들로부터 추천받은 이 책은 현대기아차그룹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준비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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