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225지수는 전장 대비 0.9% 상승한 8991.06에, 토픽스 지수는 0.9% 오른 819.45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이날 오후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디플레이션과 엔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표할 것이란 보도가 지수 상승을 부추겼다.
해외에서 전체 매출의 70%를 얻는 소니는 2.7%, 자동차 업체 닛산은 3.2% 상승했다.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화낙은 1.5% 올랐다.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펀드매니저는 "정부가 엔 강세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사람들은 주식 매입에 나설만한 뉴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7월 실업률이 5.2%를 기록, 6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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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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