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판사는 "이메일 유출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가운데 당시 서버에 접속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일부 있으며, 강씨 등은 메일 내용을 다른 사람이 봤다거나 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다른 사람이 다운로드한 이용자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손해를 입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강씨 등은 2008년 11월 "지난 7월 이메일 기능개선 작업 중 다음 측 과실로 회원들의 이메일이 유출됐고 이 때문에 이메일목록 및 내용 노출,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 피해를 입었다"며 다음을 운영하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2160만원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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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은 기자 j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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