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제이튠엔터테이먼트가 전 최대주주였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먹튀' 논란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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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6일 서울 강남구 논현2동 문화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과 주식 액면병합의 건에 대한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주총에는 의결권 주직수 3148만표(42.83%)가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전 최대주주 비의 '먹튀'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날 주총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회사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사건에 대해 설명해줄 것으로 기대됐던 비의 전 매니저인 조동원 대표는 불참했고, 회사측은 관련 안건들만을 빠르게 처리했다.
일각에서는 비가 제이튠의 최대주주 자리에 등극한지 3년만에 지분을 전량매각한 것, 계약금 및 용역비로 회사 매출보다 많은 액수를 챙긴 것을 놓고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액면병합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 11시31분 현재 제이튠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08% 오른 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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