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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케미컬 전자재료, 천안에 OLED 전용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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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미국 화학 회사인 다우케미컬(회장 앤드류 리버리스) 의 신소재 사업부(사장 겸 CEO 제롬 페리비어)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AMOLED(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천안에 최첨단 발광 물질을 제조하는 OLED 전자재료 전용공장을 완공했다.

제롬 페리비어 사장을 비롯해 주요 고객 및 임직원, 충청북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천안 외국인 투자 산업 단지 내에 신축된 다우케미컬의 OLED 전용 공장은 OLED 디스플레이의 화려한 색상 구현을 위해 필요한 최첨단 발광 물질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년간 다우는 3억불 이상을 한국 전자재료 산업을 위해 투자해 왔다. 최근 다우케미컬은 LED 생산의 핵심 소재인 TMG(TrimethylGallium, 삼중메틸갈륨)의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천안에 공장을 신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경기도 화성에 R&D 센터 설립을 발표하면서 LCD 등 평판 패널 디스플레이 기술, 반도체용 소재 및 관련 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집중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신 원천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우 전자재료의 도미닉 양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는 O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은 잘 갖춰진 생산 인프라를 비롯해 뛰어난 인재가 있어 이곳에 공장을 신축했다"라며 "최근 발표한 R&D센터와 TMG생산공장, 기존 천안 공장이 한국 내에서 큰 시너지를 내면서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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