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블로그 등 URL 기반 서비스로 확대"
QR코드(Quick Response Code)는 흑백의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기록하는 2차원 바코드다. QR코드는 표준화된 기술로 다양한 정보를 담아 누구나 손쉽게 생성·배포할 수 있어 일본을 중심으로 많은 나라에서 모바일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하고 있다.
다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Daum 코드'를 통해 자신의 명함, 블로그 등에 알리고자 하는 정보를 쉽게 넣을 수 있으며, 일반 기업과 상점들 또한 회사 정보, 상품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Daum 코드’는 다음 사이트 내 ‘Daum 코드’ 서비스(code.daum.net)에 접속해 기업 정보, 상점 정보, 상품 정보를 비롯한 블로그 주소, 안내문구, 이미지, 동영상, 지도 정보 등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생성할 수 있다.
이밖에 신문이나 잡지의 기사, 광고에 삽입해 스마트폰을 통해 기사와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여주고, 각종 상품에 부착해 상품 이미지, 동영상 등 상품 정보의 제공과 이벤트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다음의 동영상 서비스 tv팟에 동영상 광고를 올려두고 광고와 전단지에 ‘Daum 코드’를 삽입하면, 이용자가 ‘Daum’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동영상 광고를 손쉽게 볼 수 있는 형태다.
다음 금동우 모바일팀장은 “Daum 코드는 코드 안의 정보 내용, 생성 경로 등을 쉽게 알기 어려운 기존 QR코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최근 각광받는 QR 코드를 누구나 쉽고 개성있게 생성해 다양한 브라우저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라며 “향후 카페, 블로그, 한메일, 지도, 로드뷰 등 URL 기반의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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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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