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이날 "6월 들어 헝가리의 디폴트 언급 등으로 유럽 재정우려가 재부각되고 있지만, 국내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우리의 경우 재정건전성이 양호하고, 외환·금융회사의 건전성도 제고되어 충격흡수 능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G20 회의에서 논의된 은행세 도입 여부에 대해서 정 국장은 "각국간 의견다툼이 있고 시각 차이도 많다"며 향후 국제 논의동향을 감안해 국내도입 여부와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불거진 외화유동성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가 현재 (외환)유출입 방법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중이며, 관계부처간에 긴밀히 논의 중"이라며 "다만 시기와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지은 기자 leez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