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의 3월 가계지출이 증가했다. 일본 경제 회복세가 민간에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30일 일본 통계국에 따르면 일본의 3월 가계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2004년 5월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또한 일본 노동성은 일본의 3월 급여가 전년 동기 대비 0.8%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22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

고용시장도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3월 일자리 대비 지원자 비율은 0.49%로 증가했다. 즉, 100명의 일자리 지원자 당 49개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대학 졸업생이 고용시장에 뛰어들면서 3월 실업률이 전월과 같은 수준(4.9%)을 유지할 것이란 시장 예상을 깨고 5.0%로 상승했다.


신킨자산운용의 미야자키 히로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디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지만, 일본 경제 회복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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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일본은행(BOJ)은 일본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3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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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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