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개월 연속 5%를 밑돌면서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일본 실업률이 다시 5%대로 올랐다. 잠시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던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일본 총무성은 3월 실업률이 5.0%를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달 4.9%보다 악화된 것이며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4.9%를 소폭 상회하는 기록이다.

수출 증가세에 따른 강한 경기 회복세는 올해 들어 기업의 고용 증가는 물론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를 부채질했다. 이에 따라 각 기업들은 경기 침체동안 지속된 해고를 줄이는 등 고용시장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 회복세가 불안정한 상태인 만큼 기업들이 아직까지는 이를 신규 고용과 연결시키기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틴 슐츠 후지쯔 연구소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노동 시장이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업들의 고용 수요가 금융 위기 전 수준까지 회복돼야 하지만 아직 이에 근접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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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실업률은 지난해 7월 금융위기의 여파로 글로벌 무역이 타격을 입으면서 5.6%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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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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