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4월 28~5월 4일 제23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전시행사 가져
이번 전시는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사동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시가 가능한 인사동의 모든 업소가 참여한다.
특히 기획전시로는 갤러리 북스에서 진행되는 인사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진전 ‘인사동 봄날은 간다’, 갤러리 엠에서 진행되는 ‘비단과 실... 향기를 담다’ 등 특색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많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참여업소와 기획전시작품이 수록된 도록도 발간돼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올해는 최근의 시국상황과 국민 정서 등을 감안해 개막식을 생략하고 공연과 체험 행사 등은 하반기로 연기했다.
인사동은 서울의 600년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고미술품 판매상가를 비롯해 갤러리와 전통찻집이 즐비하던 곳에서 이제는 전통을 익히고 각종 문화행사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종로구는 평일에 3만, 주말에는 10만 여명의 내·외국 관광객이 찾는 전통문화의 거리 이미지를 최대한 이용해 문화집적지역의 특징을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풍부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한국만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감격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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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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