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올 1분기 순익이 전년에 비해 48% 급증했다.
27일 도이체방크는 1분기 순익이 17억6000만유로(23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1억9000만유로에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13억3000만유로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투자은행(IB) 부문의 수입이 개선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도이체방크의 IB부문 세전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26억유로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채권과 주식 거래가 증가했기 때문.
베를린 주립은행의 러츠 로미어 매니저는 "도이체방크는 채권 거래에 있어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서 발표된 미국 대형은행들의 실적 결과는 채권 거래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경쟁 은행들이 높은 실적을 발표한 상황에서 도이체방크가 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서지 못하는 실적을 내놨다면 실망스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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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뱅크오브아메라카(BOA),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미국의 대형은행들은 채권 거래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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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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