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무려 2억5800만 달러(약 2848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의 로또복권 당첨자가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은 미국 미주리주에 사는 크리스 쇼(29). 그는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는 자신의 가게에서 5달러를 주고 산 파워볼 로또로 이같은 대박 행운을 낚았다. 어린 세 자녀와 함께 힘겹게 살아온 그의 재산은 약 30달러의 은행잔고와 1998년형 허름한 자동차 한 대가 전부다.

쇼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당첨금을 타면 밀려있는 전기료와 가스료를 내고 세 자녀와 함께 디즈니 월드를 다녀오겠다”며 두 개나 빠진 앞니를 드러낸 채 환한 웃음을 지었다.


◆ 미국 연합 복권, 파워볼 로또

미국 최대 규모의 파워볼 로또는 1등 당첨자가 배출되지 않으면 무제한으로 당첨금이 누적된다. 때문에 2006년에는 당첨금이 3억6500만 달러(3544억원)까지 불어났다.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도 파워볼 로또 한 장을 손에 쥐기 위해 미국으로 몰려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게임방식은 우리나라보다 복잡하다. 1등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59개의 화이트볼 중 5개, 39개의 파워볼 중 1개가 일치해야 한다. 이를 모두 맞출 확률은 1억9500만분의 1이다. 우리나라의 로또 1등 당첨확률인 814만분의 1보다 20배 이상 낮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우리나라는 19회(2003년 4월 추첨)에서 배출된 1등 당첨금 407억원이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며 “당첨금 이월제한과 로또 1게임당 판매금액이 1000원으로 낮아지면서 1등 당첨금은 평균 약 10~20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유명 로또에 비해 당첨금이 적은 것은 사실이나 단 한 명의 1등 당첨자가 100억원대의 당첨금을 독식하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따라서 희망마저 버릴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 로또리치, 1등 당첨조합 31차례 배출 성공


로또리치는 지난 365회에서 106억원 규모의 1등 당첨조합을 맞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296회(약 30억원), 327회(약 8억8000만원), 340회(약 14억원), 372회(약 11억9000만원)에서는 실제 1등 당첨자를 탄생시키는 등 현재까지 무려 31차례나 1등 당첨조합을 맞췄다.


김승찬 로또리치 대표는 “올들어서만 1등 당첨조합을 7차례나 배출, 로또마니아에게 폭발전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370회(약 16억7천만원)와 372회(약 11억9천만원), 374회(약 55억원), 375회(약 15억8천만원), 377회(약 39억원), 379회(약 15억9천만원), 383회(약 35억9천만원) 등이다.

AD

그는 “로또리치는 업계 최초로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를 받아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성장성을 겸비하고 있다"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인정하는 기업부설 확률통계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기술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승종 기자 hanarum@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