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유상증자로 발생한 물량 부담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오라바이오틱스는 전날 장 종료 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2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주식 수는 1638만9000주로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한 기존 발행주식 수 313만8376주를 5배가 넘는 규모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22일이다.
카이시스 역시 오는 28일 일반공모 유상증자 물량이 57만3064주가 추가로 상장된다. 폴리플러스도 발행 주식의 절반에 육박하는 1276만5957주의 추가 상장이 29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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