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혼인건수는 2만42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900건(3.9%) 증가했다. 지난 1월(2만6300건)과 비교했을 때는 2100건(7.4%) 줄어든 수치다.
2월 이혼건수는 860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200건(-12.2%) 감소했다. 지난달에 비해서는 700건(1.1%) 줄었다.
시도별 이혼건수는 광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시도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감소하거나 유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3월 이동자수는 88만25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4만1300명(4.9%) 증가했다.
시도별 순이동자수(전입-전출)는 경기(1만6200명), 충남(2800명), 강원(1100명) 등 9개 시도는 전입초과, 서울(-1만2300명), 부산(-3600명), 대구(-2600명) 등 7개 시도는 전출초과를 나타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진우 기자 bongo7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