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모바일 기프트카드는 권면금액의 40%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스왑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기존 기프트카드보다 잔액에 대한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신한 모바일 기프트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원하는 사람의 휴대폰으로 실시간 전송돼 제휴가맹점에서 제시하기만 하면 권면금액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권종은 현재 1만원과 3만원, 5만원권이 있으며 조만간 10만원 단위로 최고 50만 원권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제휴가맹점이 확충되면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의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모바일 기프트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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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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