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의 CEO 레이먼드 맥대니얼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이된 주택시장 붕괴를 사전에 예측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레이먼드 맥대니얼 무디스 CEO는 미국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시인하고 이러한 실패에 유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당시 무디스 등 미국의 신용평가사들이 월가 금융기관으로 부터 압박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수수료 지급 여부와 상관없이 기관간의 이해 갈등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전문지 파이넨셜 타임즈는 또다른 신용평가사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의 일부 간부가 주요 은행으로 부터 주식 평가와 관련한 압력을 받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청문회에 이미 제시된 상태라고 보도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AD
한편 청문회에 참석한 무디스 고위간부는 은행의 신용평가사에 대한 압력은 항상 있었던 일이라며 심지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애널리스트를 퇴사시키라는 압력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