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의 3월 기존주택판매가 4달 만에 증가했다.
22일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3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6.8% 증가해 연률 535만 채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529만 채를 웃도는 것이다. 전월에는 전월 대비 0.6% 감소해 연율 501만 채(수정치)를 기록했었다.
미 정부의 주택시장 지원 효과와 더불어 지난 2월 폭설로 주택매매를 미뤘던 이들이 주택매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 대한 세제 혜택은 5개월 연장돼 올해 4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달 종료되는 세제 혜택 효과가 6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리얼톨스 그룹의 로렌스 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세제 해택이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시장으로 매입자들을 더 끌어들이고 있으며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판매된 주택 비중은 1월 40%, 2월 42%에 이어 3월 4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은 고용시장 회복 속도와 강도에 좌지우지 될 전망이다.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러셀 프라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시장이 정부 지원에 힘입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시장이 좀 더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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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의 3월 주택판매 중간값은 17만7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의 17만 달러보다 0.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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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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