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을 웃돌았다.


22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PPI는 전월 대비 0.7% 올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5% 상승을 웃도는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PPI는 전월에 비해 0.1%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 2월에 전월에 비해 0.6% 하락했던 생산자 물가가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높은 실업률과 기업들의 과잉생산이 에너지 가격과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상쇄한다는 설명이다.


무디스의 존 론스키 수석 이코노미스는 "아직까지는 소비자들이 높은 가격을 받아들일 여유를 갖추지 못했다"며 "당분간 물가상승세는 억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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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식품 가격은 전월에 비해 2.4% 올라 지난 1984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채소 가격은 199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생선 가격은 2006년 4월 이래 최대폭으로 올랐다.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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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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