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21일 일본 증시는 6주래 최대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애플을 포함해 전날 발표된 미국 기업과 일본 기업의 실적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고, 여기에 엔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가파른 주가 상승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으로 일본 증시는 기술주와 수출주 중심으로 종목 전반에 걸쳐 상승했다.
일본 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9.37포인트(1.7%) 상승한 1만1090.05에 토픽스지수는 14.96포인트(1.5%) 오른 987.07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애플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익이 90% 급증했다는 소식이 기술주 상승을 이끌었다. 세계 최대 메모리칩 테스트 장비 제조업체 어드밴테스트는 3.3% 올랐다. 일본 최대 컴퓨터 메모리칩 제조업체 엘피다메모리는 3년만에 흑자전환했다는 소식 등으로 4% 급등했다. 일본 최대 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 도시바는 씨티그룹이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한 이후 상승폭이 확대돼 2.9% 상승했다.
또한 미 기업 실적 개선과 엔화 약세 등으로 수출주 역시 상승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혼다자동차는 1.4%, 마즈다 자동차는 3.0% 올랐다. 전자제품 제조업체 파나소닉은 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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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증시에 대해 신킨자산운용의 후지와라 나오키 수석 펀드 매니저는 "미 기업 매출 증가는 미국인들이 소비에 나섰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이에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고 평했다. 또한 그는 "엔화 약세도 오늘 증시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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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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