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김승우 '황정민, 고마워'";$txt="";$size="504,354,0";$no="2010020418370492950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KBS2 '승승장구' 정상탈환이 1주 천하로 끝나고 말았다. 지난 주 초특급 게스트 가수 비의 출연에 반짝 치솟았던 '승승장구'는 다시 약점을 드러내며 추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영된 SBS '강심장'은 10.1%(전국)를 차지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영된 KBS '승승장구'는 8.4%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분보다 3.8%포인트 하락하며 '강심장'에게 화요 예능의 선두 자리를 다시 내주고 말았다. 무엇이 문제일까.
우선 관계자들은 MC로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메인 MC 김승우의 밋밋한 진행을 취약점으로 꼽았다. 물론 배우 출신으로 전문 MC는 아니지만 메인 MC로서 적어도 그 날 출연하는 게스트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프로그램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철저한 준비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게스트들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와 분석이 부족한 것 같다. 손님을 초대해 놓고 말실수가 잦은 부분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김승우의 다소 매끄럽지 못한 진행을 채워줄 보조 MC들의 역할도 미흡하다.
최화정 김신영 태연 우영 등의 보조 MC들의 역할도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의견. 중구난방으로 쏟아지는 멘트들을 정리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예를 들어 MBC '세바퀴'를 예로들면 이휘재나 김구라 씨가 치솟는 멘트를 하면 박미선 씨가 정리를 한다. 이런 역할을 해 줄 사람이 '승승장구'에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간 '승승장구'는 '강심장'의 뒤를 따르는 2인자였다. 2등이라는 자리에서 '승승장구'는 조금만 잘해도 칭찬을 받을 수 있고 조금 잘 못해도 눈에 띄지 않고 넘길 수 있는 '장막효과'를 누려왔다.
그동안 2위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묻어가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이제 이 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좀 더 고민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물론 '승승장구'가 시도한 여러 가지 새로운 진행방식에서 신선한 느낌,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2인자로 남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는 좀 더 정리되고 완벽한 진행, 게스트의 기(氣)에 좌우되지 않는 단단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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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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