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간 나오토 일본 재무상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최대 2%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히며 다시 한번 일본은행(BOJ)을 압박했다.
20일 간 나오토 일본 재무상은 의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설정하는 것은 좋은 정책"이라며 "인플레이션 목표를 1~2%로 설정해야 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와 BOJ가 공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물가 하락세가 올해 종결되길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이는 앞서 간 재무상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적어도 1%로 잡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목표치를 상향한 것으로, BOJ가 디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조치에 나서도록 압박을 더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또한 "정책가들은 소비자물가가 평균 1%, 최대 2% 상승세를 보이는 것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BOJ와 정부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같은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가 상승 시기에 대해서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간 재무상은 "올해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좋겠지만, 언제쯤 올해 혹은 일 년 내로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라카와 마사아키 BOJ 총재는 "가능한 한 빨리 디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면서도 "언제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날지 예상하기 어려우며, (정부에) 협조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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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의 2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하락해 12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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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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