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3개 구역으로 나눠.."2, 3구역은 운항 가능"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럽연합(EU)이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 금지된 것과 관련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심 칼라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겸 교통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브뤼셀 시각으로 오는 20일 오전 8시부터 하늘길 비행구역을 3개로 나눠 2, 3 구간에서의 항공기 운항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1구간은 화산재 밀도가 높아 위험한 운항 전면금지 구간으로 지정됐다. 반면 2구간은 화산재 위협이 있으나 운항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구간으로, 3구간은 화산재 영향이 없는 곳으로 설정하고 이 구간의 운항을 허용했다.


칼라스 부위원장은 "이번 조치로 하늘에 더 많은 항공기가 날아다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항공사들은 갑작스레 닥친 화산재로 인한 항공기 운항 제한에 대해 영공 폐쇄 조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해왔다. 또 일부는 정부 및 유럽연합(EU)를 상대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AD

항공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단체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지난 16일 항공업계 손실을 하루 2억달러 정도로 추산했다가 이날 최고 3억달러까지 상향 조정한 상황.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선미 기자 psm8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