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8인: 최후의 결사단'이 18일 오후 열린 29회 홍콩금장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8개 부문을 휩쓸었다.
'8인: 최후의 결사단'은 18일 오후 홍콩에서 열린 29회 홍콩금장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진덕삼), 남우조연상(사정봉), 촬영상, 미술상, 의상분장상, 액션연출상, 음악상 등 총 18개 부문에서 8개 부문을 독차지했다.
196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영화 '세월신투'(Echoes of the Rainbow, 歲月神偸)'는 남자주인공 일달화가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것과 함께 각본상, 신인배우상, 주제가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여배우 혜영홍은 영화 '새벽의 끝'(At the End of Daybreak)'으로 대만금마장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홍콩금장상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한편 홍콩금장상은 홍콩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1982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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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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