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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침몰]김 국방"침몰사건 관련 물증 전혀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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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침몰사건 관련 물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19일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함정의 뒤틀림 현상 등이 있으므로 짐작할 만한 것은 꽤 있고 세부적 부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그동안 수거한 파편중에 외부폭발를 근거할 수 있는 파편을 이미 발견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한 대목이다. 합조단은 현재 80종 183점의 파편을 수거해 분석 중이지만 사고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결정적인 물증은 아직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영구미제 사건이 되지 않고 원인을 밝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민군 합동조사단은 이번 사건이 외부폭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결론 내리고 침몰원인을 밝혀줄 수 있는 파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파편을 찾아야 확실한 물증을 토대로한 결론을 낼 수 있고 여론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은 사고해상 반경 500m해역에 무인탐사정 '해미래호'를 투입해 음파탐지기와 수중카메라로 바다 밑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다. 또 옹진함 등 소해함 3척은 원래 사고발생해역을, 다른 1척은 함미가 떠내려간 이동경로를 따라 수색중이다. 해양조사선 장목호는 해저지형과 해저의 잔해물을 촬영하고 있다.

김장관은 대책안에 대해서는 꼼꼼한 준비를 강조했다.

향후 대응책에 대해서는 "모든 대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말하기에 적절한 시기는 아니다"면서 "국가와 군은 모든 사안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국가가 결정하면 어떤 것도 할 수 있게끔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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